상품이 와서 상품평을 쓴거고 솔직하게 작성한건데 왜 지우세요..
저번에 플라이모델에서 옷 사려고 들어왔을 때 어떤분이 상품평 쓰신거 봤는데
그분 상품평도 솔직하게 작성했더니 지우셨었다고 지우지마시라고 그분이 쓰셨더라구요?
옷이 좋다고 예쁘다고 하는것도 좋지만 이런것도 알아야 온라인 구매자들이 상품을 살때 참고하고 살 수 있는건데 왜지우세요.
지우지마세요. 제가 플라이모델에 반감있어서 올린 것도아니고 플라이모델을 자주 이용하는 구매자로써 주문한상품을 받고 당당히 올린건데
오히려 이렇게 말도없이 제 상품평을 지워버리시니까 더 화가나네요.
처음에 파밀리에 아이보리 모델 착용샷 보고 너무 예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으나 가격이 가격인지라 고민이 좀 됐어요.
실제로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이라 더욱 고민이 됐지만 지금껏 믿고 구매했던 플라이 모델인지라 또, 핸드메이드 코트라고 해서
주문하려고 들어왔었습니다. 색상을 클릭하고 아이보리를 보니 옆에 품절이라는 말에 고민했던 시간이 너무 원망스러웠었어요.
그리고 미련을 못떨치고 이틀 뒤 다시 들어와보니 아이보리 색상 옆에 품절이라는 글씨가 사라졌더군요. 그래서 재입고 되었나보다 생각하고
얼른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하자마자 바로 아이보리 색상옆에 품절이라는 글씨가 떳고 누군가가 반품을 하여 이상품이 남게되었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마지막 제품을 제가 가져간거라 뭔가 뿌듯함이 있었는데.. 그리고 정말 기다렸던 상품인데..
핏은 워낙얇아서 예쁘게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겨울에 절때 못입어요. 그렇다고 봄에 입을 재질도 아닙니다. 겨울~봄사이 잠깐 입을만 하겠네요.)
그러나 18만3천원을 주고 살만큼의 재질이 아니네요. 솔직히 7만원이라고 해도 반품할지말지 망설였을것 같아요.
딱 6~7 만원주고 샀을때 '반품비 아까워 그냥 입을만 하겠다.' 싶은 옷이네요정말.
부직포 한겹 같아요 솔직히. 다리쪽, 밑 부분으로 떨어질수록 재질이 힘없이 쪼그라들기도하구요 목뒤, 카라부분은 동동뜹니다.
동생도 엄마도 다 반품하라고 하셔서 만장일치로 반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짓껏 플라이모델 믿고 구매했었는데 이런재질의상품 내놓으시고 저런가격 잡으시면 앞으로는 여기서 아우터 구매 못할 것 같습니다.
반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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