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8
몸무게:
50
제품 사이즈:
235
이렇게 안타까울 때가 또 있을까요
지난달 말 사이즈 미스 문제로 교환과 환불을 고민하다
결국 친절한 직원의 조언으로 교환을 선택하여
조금 많이 크지만 작아서 꽉 끼어 아픈 것보다 나아
230에서 235로 바꿨습니다. 깔창도 깔고 양말도 두개 신어야지 그나마
덜 헐떡거리고 덜 불편하여
우뚝꺼진 키와 그에 비해 엄청 편한 발을 생각하며
열흘정도 착용했을까요
오늘 계단내려다가다 굵직한 굽이 계단 끝을 이겼나봅니다.
걸려서 원래는 넘어져야 정상인데 굽이 강해 굽은 그 자리에 저는 앞에. :-(
보니깐 무거운 굽이지만 접착력 흔적은 거의 없고 사진과 같이 찝게로 가운데 부분만 고정시켜져있네요.
수소문 해보니 고치기 어려울 것 같아요.
플라이모델에서도 수리는 어렵겠지요? :-(
어쨋든 신발과 인연 짧고 굵게 보냅니다.
너무 속상해서 기분이 계속 꿀꿀하네요.
신발은 통굽이나 완전 통굽같지 않아 쎄끈하고 세련된 신발이지요.
이런 종류 찾아다녔는데 이만하면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적당한 신발인 것같아요.
속상하게도 신었을때 찍은 사진은 없고
이제서야 올리는 후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실사 찍어보냅니다.
떨어진 굽 들고 계단 한참 올라와 집에 와서 다른 신발로 갈아신으니
무겁긴 무거운 가봅니다. 다른 신발이 마치 맨발인 마냥 가벼웠거든요
오래 신으시는 분들이라면 발목이나 발가락 스트레칭 꼭 해주길 권해드려요.
배송짱 *****
신발품질****
착화감****
무게감***
많이 파세요~!!
받아보신 상품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ㅠㅠ
말씀해주신 부분 디자인팀에 전달하여
100% 만족하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
적립금 넣어드렸고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